'무한리필' 간장게장으로 연 매출 50억원을 달성한 비결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국민 밥도둑'으로 자리매김한 간장게장으로 연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박 사업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26일 채널A '서민갑부'에는 무한리필 간장게장으로 50억원의 연 매출(추정)을 기록하고 있는 박진석 씨 이야기가 방송됐다.

박진석 씨가 운영 중인 간장게장 전문점의 간장게장.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처]

박씨가 운영 중인 간장게장 전문점은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인근에 위치했으며 암게장정식, 특숫게장정식, 왕새우튀김, 간장게장 무한리필 등이 주력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

연간 200t에 달하는 꽃게를 모두 팔아치울 정도로 호황을 이루는 박씨 가게는 꽃게 제철에는 약 3주 만에 15t의 꽃게가 팔리기도 한다.

박진석 씨가 운영 중인 간장게장 전문점의 정식.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처]

퇴근 후에도 박씨의 바쁜 일상은 계속됐다. 박씨는 "꽃게가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꽃게 철에는 많이 매입을 해놔야 한다"며 밤늦은 시각 꽃게를 사기 위해 인천의 항구를 찾기도 했다.

또 항구에서 꽃게를 대량 매입한 뒤 다음 날 아침에는 곧바로 수산물 경매장을 찾았다.

그는 "꽃게가 쌀 때 가능한 많이 매입했다가 나중에 비싸지면 그때 싸게 사놨던 꽃게들을 사용한다"며 경매장에서 꽃게 2t을 매입했다.

이렇게 대량 매입한 꽃게들은 보관료가 비교적 저렴한 지방의 대형 창고에 보관됐다.

박진석 씨가 게장에 사용될 간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여러 재료들.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처]

또한 꽃게의 크기와 살이 꽉 찬 정도에 따라 숙성 기간을 다르게 잡으며 간장 제조에도 17가지 재료를 첨가하고 8시간 넘게 끓이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박씨는 손님들의 호평에 "이렇게 많은 재료를 넣고 풍부하게 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해외에서 자동차 관련 사업에 도전했다 실패를 맛본 박씨는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마음으로 시작했다. 시간만 아니라 내 혼과 정신까지 여기에 쏟아부었다"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간장게장 전문점으로 연 매출 50억원을 기록 중인 박진석 씨.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매장을 더 늘릴 생각은 없다. 이제 온라인 판매에 추를 기울일까 생각 중"이라며 향후 방향성도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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