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고교 평준화 학군 수험번호 기점 추첨 실시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경기교육청이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고교 평준화 9개 학군의 수험번호 기점 및 일반고 학교별 기점과 간격수를 추첨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1인씩 참관하는 가운데 직접 9개 학군 수험번호 기점 추첨을 했다. 학생, 학부모가 기점 추첨 자리에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교 평준화 학군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2023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 추첨은 이날부터 내달 1일 사이에 해당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

추첨에 참여하는 학교는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202교 전체(자율형 공립고 1교 포함)이며 각 학교 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 교장,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첨하고 이 결과로 학군별 배정대상자(합격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학생 배정을 진행한다.

이 추첨은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학생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며 최종 학생 배정 학교는 내년 1월31일에 발표한다.

임 교육감은 평준화 학군 후기 일반고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을 추첨에 앞서 "추첨 결과에 따라 원하는대로 배정 받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나은 제도를 숙제로 여기고 있으니 배정 결과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