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정품 인증·인공촉각…10대 나노기술 발표


산업부·과기부, 2022 나노융합성과전 개최

[아이뉴스24 안다솜 수습 기자] 나노소재 기반 인공 촉각 시스템 기술, 3초 만에 정품인증이 가능한 보안 기술 등 올해 10대 나노기술이 선정됐다.

24일 올해 10대 나노기술이 선정됐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나노융합성과전'을 24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올해 11회를 맞는 행사는 산업부와 과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나노분야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10대 나노기술'을 소개하고 대표기술 2건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초원천기술로는 박성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연구한 인간과 유사한 감각을 구현할 수 있는 '나노소재 기반 인공 촉각 시스템 기술'이 선정됐다.

산업화유망기술에는 최진영 나노메카 대표의 '미세한 나노패턴과 빛을 이용해 단 3초 만에 정품 인증이 가능한 보안 기술'이 뽑혔다.

이 밖에 10대 나노 기술로 나노촉매 기반 e-Chemical 제조 기술(오형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포함해 ▲차세대 초고속 반도체소자 기술(이철호, 고려대학교) ▲초평탄 구리박막성장 기술 (정세영, 부산대학교) ▲생체모방형 하이드로젤 보호 기술(문주호, 연세대학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 (이진욱, 성균관대학교) ▲나노반도체 융합 Digital Real-Time PCR 기술(원준호, 옵토레인) ▲마이크로 LED 동시 전사 접합 기술(최광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탄소나노튜브 분산 기술 기반의 연료전지 분리판, 수전해 전극판 제조 기술(서정국, 씨엔티솔루션)이 선정됐다.

나노융합 신기술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득주 제이오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김재하바이오니아 부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부종욱 위드멤스 사장, 이수진 영창케미칼 전무, 이상민 대성금속 수석연구원, 박효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책임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한승민 KAIST 교수, 이명규 연세대 교수, 김영웅 한국연구재단 연구원, 남궁지 나노종합기술원 책임행정원, 이내응 성균관대 교수가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용필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국장은 "이차전지 도전재로 탄소나노튜브(CNT), 퀀텀닷 디스플레이에 양자점이 적용돼 제품성능을 혁신하는 등 나노소재가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노소재 경쟁력을 선진 수준으로 올리고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해 고성능 나노소재 기술과 초격차 제품 개발 지원,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실증기반마련, 수요산업과 연계를 통해 견고한 생태계 조성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혁채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기술은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반기술이자 파급력이 큰 범용기술로 소부장·반도체 산업과도 전방위로 연계되는 기술 분야"라며 "내년 초 수립 예정인 제4기 국가나노기술지도를 통해 나노 연구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세계최고 원천기술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다솜 수습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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