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여정, 尹대통령 향해 "천치 바보" 막말 비난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천치 바보"라고 칭하며 원색적 비난을 가했다.

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담화에서 "(남한)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부부장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이어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이 아니었다"며 "미국과 남조선 졸개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 압박에 필사적으로 매달릴수록 우리의 적개심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것은 그대로 저들의 숨통을 죄는 올가미로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김 부부장은 우리 정부가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추가적 독자제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미국이 던져주는 뼈다귀나 갉아먹으며 돌아치는 들개에 불과한 남조선 것들이 제 주제에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제재하겠다는 것인지 정말 보다 보다 이제는 별꼴까지 다 보게 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대통령실]

앞서 김 부부장은 지난 8월 윤 대통령이 대북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발표한 것을 두고 "우리는 윤석열 그 인간 자체가 싫다"고 밝힌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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