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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신임 대표에 황도연 국내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 내정


이사회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선임… 김재현 대표는 회사에 남아 CSO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당근마켓이 신임 대표에 황도연 국내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신임 대표에 내정된 황도연 당근마켓 국내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당근마켓]
신임 대표에 내정된 황도연 당근마켓 국내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은 지난 22일 황도연 국내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을 차기 대표로 선임하는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했다. 당근마켓 내부적으로 전체 임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지는데 마찬가지로 최근 내부에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황 내정자는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엑센츄어, 11번가, 카카오 등을 거쳐 2021년 3월 당근마켓에 합류했다.

황 내정자는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달 내 신임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내정자가 선임되면 당근마켓은 김용현·김재현 대표 체제에서 김용현·황도연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된다.

카카오 출신의 김용현·김재현 대표는 2015년 7월 당근마켓을 공동 창업했다. 법적으로는 각자대표 체제지만 회사를 함께 이끌고 있단 의미에서 외부에는 공동대표로 소개해 왔다는 게 당근마켓 측 설명이다. 김재현 대표는 회사를 떠나지 않고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아 장기 비전, 미래 전략 수립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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