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가정보원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에 동행한 여아를 둘째 김주애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에서도 이번 ICBM 발사할 때 같이 온 딸은 둘째 김주애로 판단하고 있다는 확인을 해줬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김 위원장이 북한의 ICBM 시험발사장에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셨다"며 딸의 사진을 첫 공개했다. 김 위원장의 딸 모습이 공식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자녀에 관한 성별, 나이, 인원 등 구체적인 정보가 베일에 싸여있었다.
다만 2010년생 아들, 2013년생 딸 김주애, 아들로 추정되는 2017년생 총 3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