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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드컵 중계, 전국+수도권+2049 시청률 1위…순간최고 10%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MBC가 월드컵 이틀째인 21일 시청률 1위를 휩쓸었다.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이번 대회 첫 호흡을 맞춘 잉글랜드와 이란 경기에서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6.7%, 전국 6.3%, 2049 2.9%를 기록하며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이란을 상대로 소나기골을 넣는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10.0%(수도권 시청률 기준)까지 치솟았다.

MBC 카타르 월드컵 중계 [사진=MBC]
MBC 카타르 월드컵 중계 [사진=MBC]

카타르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잉글랜드는 이란을 6-2로 완파했다. 잉글랜드는 부카요 사카가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주드 벨링엄, 라힘 스털링, 마커스 래시포드, 그리고 잭 그릴리쉬의 골까지, 무려 6골을 터뜨리며 '축구 종가'의 위엄을 다시금 입증,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잉글랜드의 완벽한 전술에 MBC 중계진 역시 극찬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잉글랜드는 잉글랜드"라며 "우리에게 가장 좋은 축구의 표본을 보여준 경기였다"라고 호평했고, 김성주 캐스터 역시 "잉글랜드의 무서운 폭격이다. 자비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특유의 입담이 돋보인 멘트로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펼쳐진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는 네덜란드가 세네갈에 2-0으로 승리했다. 첫 호흡을 맞춘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은 특유의 입담과 호흡으로 앞 경기에 이어 전국 2.1%, 2049 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후반에 2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개막전에서 승리한 에콰도르와 함께 A조에서 1승씩을 기록했고, 카타르와 세네갈은 1패씩을 안게 되었다.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7시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의 예선전 경기를,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은 밤 10시부터 시작되는 덴마크와 튀니지의 경기를 중계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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