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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3분기 182억원 영업손실…적자폭은 줄어


올해 누적 603억원 적자…우유매출 하락 속 분유제품 판매 확대로 만회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남양유업이 올해 3분기 매출 상승을 통해 적자폭을 줄였다.

15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천536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으며 영업적자는 47억원 줄였다.

남양유업 CI.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CI. [사진=남양유업]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7천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적자는 6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억원 감소했다.

제품별로 보면 우유류 매출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3천6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분유류 매출은 1천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상승했으며, 기타 제품군은 2천179억원으로 매출이 소폭 올랐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원유 가격은 ㎏당 1천55원으로 지난해 평균 1천69원보다 조금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임페리얼 XO나 맛있는우유GT, 남양 E-5 등 주요 제품 출고가도 하락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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