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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해외 거래액 성장 관건…목표가↓-키움


목표주가 2만원→1만7000원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키움증권은 9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관해 해외 거래액 성장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7천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4분기 매출액을 2천259억원, 매출총이익 251억원, 매출총이익률 11.1%으로 추정했다. 테슬라 국내 출하 관련 변수 등을 감안해 4분기 해외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조3천600억원으로 예측했다. 구글 등 메이저 가맹점을 통한 신규 기여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NHN한국사이버결제에 관해 해외 거래액 성장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NHN한국사이버결제. [사진=NHN한국사이버결제]
키움증권은 NHN한국사이버결제에 관해 해외 거래액 성장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NHN한국사이버결제. [사진=NHN한국사이버결제]

4분기 영업이익은 139억원, 영업이익률 6.2%로 추정된다. 이는 전분기 상여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후 페이코오더와 연관된 동사 O2O(온·오프라인 연계) 성장성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면서도 "현재 해당 사업은 가시적 성과 창출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의 재무적 실적 기여도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해외 거래액 증분에 기업가치가 연동되는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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