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ESG 생태계 한눈에"…실무자 위한 명쾌한 안내서 나왔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기업들이 재생에너지원 확보에 나서고 앞다투어 여성 임원들을 늘리는 이유는 뭘까. 또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기업들의 태세 전환은 돈 버는 공식이 변경된 데 따른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다. 재무적 수익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서로 분리되지 않으며 이전의 사업 전개 방식이 사업을 키우기는커녕 자칫 도태를 넘어 사업을 접어야 하는 ESG 경영 시대에 대한 실전 대응인 것이다. '100대 기업 ESG 담당자가 가장 자주 하는 질문'은 ESG 경영이 어떤 틀에서 움직이고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총체적으로 담고 있다.

신간 '100대 기업 ESG 담당자가 가장 자주 하는 질문' 표지 이미지. [사진=세이코리아 ]

책의 뼈대는 저자들이 100대 기업을 포함해 한국 경제를 이끄는 굴지 기업의 ESG 담당자들로부터 가장 빈번하게 받은 물음과 이에 대한 답변으로 이뤄져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ESG 전문가와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들은 이 질문과 답을 추려 기업에 몸담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이슈로 정리했다. ESG가 실제 작동되는 원리와 그 구체적 내용을 소개하고 실무자에게 프레임워크와 액션플랜을 제공하는 한편, 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자주 마주치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E(환경 environmental), S(사회 Social), G(지배구조 Governance)', 이들 3요소가 어떻게 한 덩어리가 돼 '개인-기업-국가-세계'로 작동하는지 명료하게 보여준다. 저자들은 ESG 담당자가 실무와 전략을 익히고 단단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쉬운 문장을 통해 차근차근 안내한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비전문가들도 읽기에 무리가 없다.

책은 ESG 경영의 조건과 이슈,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ESG 공시의 평가와 실무, ESG의 배경 이해, 입문자와 숙련자를 위한 안내 등 크게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여기에 ▲해외 ESG 금융의 트렌드와 국내 ESG 금융 정책 전망 ▲ESG 관리지표별 체크리스트 ▲국가의 ESG 지원 정책 ▲은행권 ESG 대출상품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관리 방법 ▲탄소국경세의 도입이 한국과 국내기업에 가져올 영향 ▲원자력 발전이 기업의 비용에 미칠 영향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ESG 생태계 전체를 조망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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