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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신종 BF.7 변이 "국내 15건 검출"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6천648명으로 집계됐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누적 확진자는 2천491만1천497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8천566명 해외유입은 82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2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573명(치명률 0.11%)이다.

코로나19 여름 재유행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종 'BF.7 변이'가 국내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BF.7 변이가 국내에서도 15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5일 밝혔다.

지난 7월 28일 입국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에게서 8월 11일 국내 처음으로 BF.7 변이가 검출됐다. 이날까지 확인된 BF.7 변이 검출 사례는 국내발생 7건, 해외유입 8건이다.

BF.7 변이는 최근 분류된 변이이기 때문에 전파력 등 특성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방대본은 면역 회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가 관찰된 만큼 국내외 사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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