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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동네생활 2주년 ‘6577개 동네 2300만 이웃 연결’


동네생활 이용자 수 2300만 명, 누적 방문 횟수 3억 2천만 번, 이웃 간 소통 4600만 건에 달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강원도 고성부터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 그리고 바다 건너 제주도를 넘어 멀리 울릉도, 흑산도 등에 이르기까지 전국 6천577개 동네 2천300만명의 이웃들이 당근마켓 ‘동네생활’로 연결됐다.

강원도 고성부터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 그리고 바다 건너 제주도를 넘어 멀리 울릉도, 흑산도 등에 이르기까지 전국 6천577개 동네 2천300만명의 이웃들이 당근마켓 ‘동네생활’로 연결됐다. [사진=당근마켓]
강원도 고성부터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 그리고 바다 건너 제주도를 넘어 멀리 울릉도, 흑산도 등에 이르기까지 전국 6천577개 동네 2천300만명의 이웃들이 당근마켓 ‘동네생활’로 연결됐다.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동네생활 오픈 2주년을 맞아 그 간의 주요 성과를 29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9월 1일부터 22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의 동네생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 방방곡곡에서 약 4600만 건의 소통과 교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당근마켓 앱 내 ‘우리동네질문’으로 출발한 동네생활은 당근마켓 이용자가 1천만명을 돌파한 2020년 9월 정식 오픈했다. 출시 2년만에 230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동네생활은 동네와 관련된 다양한 관심 주제들로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웃들끼리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나눈 주제는 ‘동네질문’과 ‘일상’ 이야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는 창구로 적극 활용됐으며, 소소한 행복과 추억 등을 공유하는 채널로도 주목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대면 진료 신청에 실패한 코로나 자가격리자에게 필요한 약을 구해주거나 배달이 안 되는 외진 지역에서 나홀로 격리 중인 이웃을 위해 간식을 사다주는 사례, 폭우가 쏟아졌을 때 실시간 날씨 상황을 공유해주고, 피해를 입은 이웃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게시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실제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매일 방문한 이용자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 배나 증가했다.

전경석 당근마켓 동네생활 서비스 기획자는 “동네생활은 지역 커뮤니티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이웃 주민들을 연결하고,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픈 2년 만에 많은 분들께 사랑받으며 빠르게 성장한 만큼,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역 내 모든 것들을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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