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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kg 감량 유지 위해 단식‧구토…외모강박 의뢰인에 서장훈 조언은? ('물어보살')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의뢰인이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심리적 부작용을 겪는다.

2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23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다이어트에 성공 후 외모 강박증이 너무 심해졌다고 이야기 한다. 특정 체중을 넘어가면 단식하거나 일부러 구토를 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물어보살' 예고편 이미지 [사진=KBS JOY]
'물어보살' 예고편 이미지 [사진=KBS JOY]

과거 최고 몸무게 120kg까지 나갔던 의뢰인은 각고의 노력 끝에 무려 48kg을 감량해 현재 몸무게를 만들었다고 한다. 어릴 때는 먹는 게 너무 좋아 놀림을 받아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으나 고등학생 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는 말들을 듣고 살을 빼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학창시절 막말을 들었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반면, 의뢰인은 여전히 자신의 옛 모습이 떠오르고 남들이 수군대는 것 같아 괴롭다고.

특히 최근 의뢰인은 오랜만에 본가에 가서 엄마가 해준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지만 이번에도 먹고 나서 다 토해냈다는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부른다.

이에 서장훈은 "중요한 건 하나다. 모습을 유지하고 싶으면 OO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하루 세 끼 다 먹어도 살이 안 찐다. 혹시나 그렇게 했는데 살이 안 빠지면 나한테 다시 와라. 내가 빼 주겠다"고 호언장담 하면서 진지하게 조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보살들은 의뢰인에게 알려준 '건강한 다이어터'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8시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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