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디지털 질서 제시…尹 대통령, '뉴욕 구상' 발표


뉴욕서 열린'디지털 비전 포럼' 참석…기조연설 발표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디지털 혁신 방향을 세계와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뉴욕구상'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대(NYU) 키멜 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대(NYU) 키멜 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뉴욕대학교가 주최한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뉴욕대가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뉴욕대, 뉴욕시 주요 관계자들과 디지털 분야 한·미 주요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포럼 진행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했던 마크 리퍼트 삼성 북미총괄 부사장이 맡아 과거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한국과 미국 양국의 디지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연대'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밝히고, 자유와 인권, 연대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시민들이 함께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에 관한 구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한국은 디지털 혁신의 모범국가로서 혁신의 성과를 세계 시민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범정부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 결집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시대는 인류와 인공지능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라면서, "노동과 일자리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디지털 위해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플랫폼은 디지털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촘촘히 챙기는 디지털 복수의 필수이며, 디지털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카이스트-뉴욕시 간의 협력협정서 전달식과 카이스트-뉴욕대학교 조인트 캠퍼스 현판전달식이 진행됐다. 카이스트는 뉴욕시와의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교육,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카이스트-뉴욕대학교 조인트 캠퍼스 개소를 통해 뉴욕대학교와의 공동연구,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설 논의 등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혁신이 나아갈 방향과 세계 시민이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를 전 세계에 제시한 것으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이 디지털 혁신의 모범국가로서 뉴욕 구상을 충실히 실현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가 디지털 정책을 이끌어 갈 범정부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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