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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 '수리남' 글로벌 8위 기록…제2의 '오징어게임'되나


'수리남' 넷플릭스 쇼 부문 글로벌 8위 기록

'수리남'. [사진=넷플릭스]
'수리남'. [사진=넷플릭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이 전세계 TV쇼 부문 톱10에 올랐다. '오징어게임'의 뒤를 잇는 K드라마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12일 온라인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영문명 Nacro-Saints)이 지난 11일 기준 넷플릭스 쇼 부문 글로벌 8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공개 이후 첫 집계인 10일 글로벌 21위를 기록한 수리남은 다음날 '톱10'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수리남은 11일 기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는 7위, 캐나다는 9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수리남은 '공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6부작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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