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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 찾기 어려웠던 '우영우'마저…결국 그 멀티밤 등장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에도 결국 PPL(간접광고)이 등장했다.

지난 3일 방영된 '우영우' 11회에서는 우영우의 동료 변호사 최수연이 사무실 앞으로 갑자기 찾아온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급하게 화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사진=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이때 최수연의 책상에 놓인 특정 브랜드 멀티밤이 잠시 동안 화면에 잡혔고 이어 최수연이 이마, 목, 입술 등에 멀티밤을 바르는 장면이 방영됐다.

따뜻한 이야기와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명연기 등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우영우'는 PPL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또한 장점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시청자들은 극중 나오는 '우영우 김밥'이 프랜차이즈 김밥집이 아니라는 점, 배우들이 뜬금없이 화장품을 바르거나 홍삼 스틱을 먹지 않는다는 점 등 억지스러운 PPL이 없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우영우'에도 PPL이 등장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그놈의 XX 브랜드 또 나왔네" "보다가 기분이 확 식었다" "XX 브랜드가 우영우까지 침투했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는 "이 정도면 자연스러운 장면이었다" "드라마도 먹고살아야지 않겠냐" 등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영된 '우영우' 11회는 시청률 14.1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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