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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융합보안 수요 2019년 대비 34.8% 증가"


사무실‧공장 전체 67.5%…PC보안 솔루션 이용자 71.7%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최근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무형 자산을 동시에 보호하는 융합보안 수요가 늘고 있다.

융합보안 고객 중 사무실‧공장 비중 [사진=에스원]
융합보안 고객 중 사무실‧공장 비중 [사진=에스원]

에스원은 고객처 85만곳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 융합보안 고객이 2019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융합보안 고객 중 사무실·공장 비중이 전체의 67.5%를 차지했다. 또 융합보안 고객은 외부 침해 공격을 막는 네트워크 보안보다 내부 정보유출 보호에 중점을 둔 PC보안 솔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보안 이용자는 전체의 71.7%다.

에스원 관계자는 "융합보안 고객 대부분은 중소기업"이라며 "내부 임직원에 의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PC보안 솔루션 구축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침입경로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사가 복수의 정보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융합보안 고객의 평균 솔루션 도입 개수는 1.8개로 집계됐다.

에스원이 2019년 출시한 '정보보안 플랫폼' 수요도 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정보보호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에스원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보안 부문 매출은 2020년 대비 11.8% 증가했다. 정보보안 플랫폼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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