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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전여옥, 文 스토킹 그만하고 尹 지지율이나 신경쓰길"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난한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전직 대통령 스토킹 그만하라"고 직격했다.

고 의원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전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 지지율에나 신경 쓰시라"고 일갈했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 승리 방안과 초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2년 대선승리 위한 더민초(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 워크샵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 승리 방안과 초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2년 대선승리 위한 더민초(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 워크샵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고 의원은 "전 전 의원이 휴가 차 제주를 찾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해 '백수가 휴가를 간다'고 조롱했다"며 "전 전 의원은 퇴임한 전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가는 것이 뭐가 그리 고까우신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언론인 출신으로 명색이 의원까지 지내신 분인데 고약한 말본새가 현직 의원인 제가 다 국민들께 부끄러울 지경"이라고 쏘아붙였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아울러 "지지율 폭락으로 계획된 여름휴가도 못 가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어지간히 안쓰러웠던 모양"이라며 "현 정부 지지율이나 신경 쓰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지난 2일 전 전 의원은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난 문 전 대통령에 대해 "백수가 나랏돈 들여 휴가 간다"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왜 쓰나" "늙은 아이돌" "처절한 시선끌기"라는 등 비난을 가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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