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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상반기 100세 노래자랑 결선 개최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광주광역시 남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내 주민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팀별 노래 실력을 뽐내는 상반기 100세 노래자랑 결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실버 노래자랑이 개인 기량을 겨루는 무대였다면, 올해 열리는 100세 노래자랑은 60세 이상 어르신 참가자를 포함해 전체 팀원 나이 합산이 100세 이상인 팀별 대항전이다.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주관하는 100세 노래자랑 예선전에 팀으로 출전한 어르신들이 춤을 추고 있다. [사진=광주 남구]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주관하는 100세 노래자랑 예선전에 팀으로 출전한 어르신들이 춤을 추고 있다. [사진=광주 남구]

노래자랑 경연 방식을 변경한 이유는 가족 또는 지인의 참여를 유도해 가족 화합과 효행 문화 확산을 이끌고, 다양한 세대의 놀이문화 참여로 세대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상반기 100세 노래자랑 결선 무대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1개팀이 상반기 결선에 진출했으며, 무대에 오르는 팀들은 지난 3월 16일부터 11주간 매주 한차례씩 열린 예선 무대에서 최고의 노래 실력과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이다.

상반기 대회 참가 팀은 총 56개팀이며, 이중 최고령 팀은 경로당 회원 3명으로 구성된 진월동 대주 2차팀으로 합산 나이는 227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 100세 노래자랑 예선 무대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결선 무대는 오는 12월 9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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