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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공공기관 ‘발신정보알리미’ 1개월 무료 지원


제주시청 등 전국 35개 지자체와 해경 비롯한 38개 관공서 도입해 사용 중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공공기관 발신정보알리미를 지원한다.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전화번호와 함께 울릉군청의 발신 전화임을 알리는 ‘울릉군청’ 문구, 울릉군청에서 설정한 이미지가 표출된 모습 [사진=KT]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전화번호와 함께 울릉군청의 발신 전화임을 알리는 ‘울릉군청’ 문구, 울릉군청에서 설정한 이미지가 표출된 모습 [사진=KT]

KT(대표 구현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1개월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행사기간 동안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에 가입하면 1개월 간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지자체와 관공서를 상징하는 자체 로고 및 이미지 표출 기능도 별도 비용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발신정보알리미’는 KT유선(인터넷)전화 고객이 이동전화로 발신 시, 수신자의 휴대폰 통화연결 화면에 발신고객이 미리 설정한 상호명(브랜드명)을 표시해 주는 부가서비스다. 070 번호를 받지 않는 고객과도 통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부재중 전화 기록에도 상호명이 함께 남는다.

울릉군청을 비롯해 강릉시청, 이천시청, 안성시청, 제주시청 등 전국 35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양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38개 관공서가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발신정보알리미’ 요금제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오피스형은 월 2천750원~1만6천500원, 중소형은 월 4만9천500원~33만원, 기업형은 월 407만원으로 구성됐다.

임건호 KT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은 “공공기관의 대민업무의 신뢰도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발신정보알리미 1개월 무료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통신 DX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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