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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독박육아 고백 "병원 말곤 못 나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 암시글 후 독박육아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 갈 때 빼곤 집 밖에 나가질 못해서 장을 못봤더니 냉장고가 여백의 미로 가득하다"라고 글과 함께 비어있는 냉장고 내부 사진을 게재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 암시글 후 독박육아 근황을 전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 암시글 후 독박육아 근황을 전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어 조민아는 "요즘 강호가 엄마 착붙이라 주중엔 하루종일 아가와 함께 하며 아가 잘 때 집안일을 몰아서 하고, 도우미 이모님께서 아기 잠깐 봐주시는 날을 이유식 데이로 정해서 그날 9끼 이유식과 오트밀 포리지 아침 3끼를 만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창 쑥쑥 클 때라 영양이 많이 필요한 우리 강호. 돌 지나면 아기가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고, 엄마가 아가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지니 강호에게 어떤 것들을 해줄까~~벌써부터 설렌다"라며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강호'라는 태그로 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 글은 조민아 홀로 육아를 책임지고 있음을 알게 한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임신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식을 미뤄왔던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마쳤다.

그런 가운데 조민아는 자닌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라며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조민아는 "사랑하는 내 아가랑 평생 행복만 하겠다"라며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블로그에 올린 뒤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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