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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콤비' 문영남 작가x진형욱PD, 4번째 호흡…"9월 첫촬영 목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임성한 작가가 가고 문영남 작가가 돌아온다.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PD가 네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번에는 TV조선에서다.

앞서 문 작가와 진 PD는 KBS에서 세차례 호흡을 맞추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일으킨 주역이다. '수상한 삼형제'부터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까지 3연속 흥행을 이끈 스타 작가와 스타 PD의 네번째 만남에 방송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영남 작가, 진형욱 PD [사진=조이뉴스24 DB, KBS]
문영남 작가, 진형욱 PD [사진=조이뉴스24 DB, KBS]

2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문 작가와 진 PD는 TV조선에서 새 작품을 기획 중이다. 문 작가의 차기작은 20부작 휴먼 드라마라는 후문. 초록뱀미디어에서 제작을 맡았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는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9월 첫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편 문영남 작가는 임성한, 김순옥 작가와 함께 자극적이고 매운맛으로 시청자들을 흡입하는 '막장 드라마'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문 작가의 대표작은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오케이 광자매' 등이다.

임성한 작가는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을 선언했으나 7년 만에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복귀했다.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순옥 작가는 '펜트하우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황후의 품격' 역시 김 작가의 작품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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