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잘나가는 이유 있었네…유일한 '자연 갈변' 샴푸"


론칭 이후 홈쇼핑 23회 전 회 매진 기록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자연 갈변 샴푸' 브랜드 모다모다가 지난 24일 방송된 롯데 홈쇼핑에서 8억 원 어치의 준비 물량을 조기 완판했다. 론칭 이후 진행한 23회 홈쇼핑 방송(롯데, GS, CJ, NS) 전 회를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롯데홈쇼핑 전체 매진 방송 캡쳐 이미지. [사진=모다모다]

27일 모다모다는 일시 염모제 성분과 타르 색소를 사용한 경쟁사 샴푸들과는 다르게 ‘식물성 천연 폴리페놀’ 성분의 갈변 현상이라는 자연 원리를 응용한 친환경 콘셉트가 4050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모다모다 측은 갈변 샴푸의 신드롬적인 인기 이후 최근 염색 샴푸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제품들은 다수가 2-아미노-6 클로로-4니트로페놀, 4-하이드록시 프로필아미노-3니트로페놀, 염기성황색 87호, 염기성등색 31호, 염기성갈색 16호, 염기성적색 51호, 염기성청색 99호 등 일시 염모제와 타르 색소를 고농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염기성청색 99호는 사용 한도의 제한이 없어 제조사 외에는 제품 안에 얼마나 많은 양이 쓰였는지 알 수 없다. 또한 2-아미노-6 클로로-4니트로페놀과 4-하이드록시 프로필아미노-3니트로페놀 성분은 2016년 전까지는 화장품 자체에 쓰는 것이 금지됐을 정도로 ‘모발 속에 직접 침투하는 직접 염료 (Direct Dye)’로 분류되는 독한 염모 성분이다.

국제 독성학 저널 및 유럽의 SCCP 논문에 따르면 2-아미노-6 클로로-4니트로페놀, 염기성등색 31호 등은 피부 자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해당 성분을 포함한 샴푸를 사용할 때는 사용량과 사용 빈도를 과하게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최근 모다모다는 미국, 중국, 일본 법인 설립과 함께 하반기 새로운 BI와 10여 종의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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