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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 백종원, 붹붹버거 세트 무제한 미션 완수…3.9%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백패커'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첫 번째 출장 요리 의뢰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출장 요리단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백패커(연출 이우형, 신찬양)'는 기대 이상의 웃음과 재미를 안겨줬다. 이에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5.6%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백패커'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첫 번째 출장 요리 의뢰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백패커'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첫 번째 출장 요리 의뢰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첫 출장지로 전북 정읍을 찾은 극한의 출장 요리단은 22명의 씨름부 아이들을 위한 '무제한' 패스트푸드점을 열어달라는 의뢰를 받아 단체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백종원의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차근차근 출장 요리를 준비해나갔다.

역시 백종원은 백종원이었다. 백종원은 바쁘게 출장 요리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멤버들에게 요리팁을 전수하는 한편, 위기의 순간마다 기지를 발휘해 해결사로 나서며 '백종멋'을 연발하도록 했다. 특히 오대환의 실수로 바스러진 감자튀김을 업그레이드시킨 치즈감자크로켓과 아직 배가 덜 찬 아이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만들어 낸 오므라이스는 만능 셰프 백종원의 귀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들 역시 엄지척을 연발하며 맛에 화답했다.

헤드 셰프 백종원을 돕는 오대환-안보현-딘딘 역시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취사병 출신으로 인간 분쇄기를 자처한 오대환은 놀라운 칼질로 완벽한 재료 손질을 도맡아 맏형으로서 든든함을 과시했다. 계획성 넘치는 꼼꼼한 만물보부상, 안보현은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세심한 음식 세팅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막내 딘딘은 투덜대면서도 매우 열심히, 심지어 맡은 일은 무엇이든 잘 해내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 것.

'무제한' 요리라는 미션답게 끊임없이 나오는 음식 또한 하나의 볼거리로 화면을 보는 내내 군침을 자극했다. 패티 3장, 치즈 2장과 베이컨, 특제 소스가 올려진 햄버거, 각종 튀김류, 한라봉 에이드로 구성된 붹붹버거 세트를 시작으로 로제파스타, 후식 과일과 철판 오므라이스, 마지막 감자튀김까지. 백패커즈는 아빠 미소를 장착하고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를 연마하는 씨름부 아이들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드디어 씨름부 아이들에게 배부르다는 말을 듣게 된 백패커즈. 그렇게 첫 출장 요리를 무사히 마치고 요리 초보인 멤버들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고 고백한 백종원은 잘해준 멤버들에게 기대 이상이라고 말해 뿌듯함을 안겼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다음 출장지가 공개되며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예고편에는 무거운 가방을 메고 산을 넘으며 고난의 출장길에 나선 백패커즈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더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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