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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SAG 후보? 신기하고 당황...이정재 받았으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 후보가 된 소감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정호연과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호연은 SAG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저도 정말 신기했다. 제가 프랑스에서 스케줄을 하고 있는 중간에 그 사실을 알게 됐다. 너무 감사했고, 한편으로는 당황하기도 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이었고,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룸 [사진=JTBC 캡처]
뉴스룸 [사진=JTBC 캡처]

이어 "저는 앙상블상도 받고 싶고, 이정재 선배님이 상을 받았으면 한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하지만, 진심으로 노미니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 팀 모두가 받는 앙상블상 아니면 저희 스턴트팀, 이정재 선배님이 상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제 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스턴트 앙상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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