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배우 도전? 모델 수명 다 돼 간다는 절박함과 호기심 때문"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정호연이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전호연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호연은 "정상에 서 있는 모델인데, 배우가 되기로 했을 땐 어떤 한계를 넘어서려는 동기부여와 어느 정도의 절박함이 있었냐"는 질문에 "사실 대부분의 동기부여는 호기심으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난 개인적으로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 편이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이런 것 저런 것에 대해 관심을 두는 편이다"고 말했다.

또 "내가 배우를 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는 모델로서 원래 해왔던 것들을 못하게 된 때였다. 모델로서 쓸모가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절박함과 호기심이 만나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