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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허경영 대선 후보 홍보 전화 질색 "제발 전화 그만"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김필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의 홍보 전화에 고통을 호소했다.

김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전화 그만해주세요. 후보님"이라며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가수 김필이 허경영 대선후보의 홍보 전화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사진=아카이브아침 ]
가수 김필이 허경영 대선후보의 홍보 전화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사진=아카이브아침 ]

이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의 홍보 전화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전화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거는 홍보 방식은 불법이 아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내용이 아니라 단순 투표 독려 내용만 담겨있기 때문. 공직선거법 제58조 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

허경영 측은 이와 관련해 "전문적으로 하는 용역업체를 썼다"라며 "전화번호를 1번부터 9번을 컴퓨터로 만들어서 자동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언론에서 잘 다뤄주지 않다 보니,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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