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럴센스'가 2월 11일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이준영 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서현 분)의 아찔한 취향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현실 반영 로맨스로 공감을 일으켰던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을 연출한 박현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현은 지우 역을 맡아 그동안의 모습과 전혀 다른 캐릭터를 보여준다. 할 말은 하고 사는 능력 있는 홍보팀 사원 지우는 모든 여직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같은 팀 대리 지후의 은밀한 택배를 잘못 받고 그의 남다른 성적 취향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자신만의 비밀을 들키게 된 완벽남 지후는 이준영이 맡아 멍뭉미 넘치는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성격도 취향도 전혀 다른 두 남녀로 분한 서현과 이준영이 만들어낼 취향존중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한 차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사무실 안에서 대리 지후의 어깨 위에 까만 하이힐을 신은 발을 얹고 있는 사원 지우의 모습을 담았다. 회사에서는 대리와 사원이지만, 지후의 남다른 성적 취향을 알게 된 후 역전된 관계를 보여주는 티저 포스터는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과 그들이 그려낼 아슬아슬하고 아찔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각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는 보랏빛 컬러를 배경으로 두 사람이 특별한 취향에 관련된 소품들을 들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무실에서 두 사람만의 특별한 플레이를 즐기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는 지우와 리본에 묶인 채로 복종하는 지후가 눈길을 끈다. 남에게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간직한 남자 지후와 우연히 그 비밀을 알게 된 여자 지우의 서툴고 아슬아슬한 로맨스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한 단계 확장, 다름이 특별함으로 완성되는 새로운 로맨스를 선사한다.
'모럴센스'는 오는 2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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