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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설강화' 정해인x지수, 키스로 ♥ 확인…시청률 3%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설강화' 정해인과 지수가 다락방에서 첫 키스를 나눴다. 이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1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설강화' 정해인과 지수가 첫 키스를 나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설강화' 정해인과 지수가 첫 키스를 나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하지만 같은 날 방송된 KBS 1TV '태종 이방원'이 11.2%, TV조선 '엉클'이 8.3%를 얻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한다면 저조한 성적이다. 특히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33.5%로 압도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설강화'에서 남파 공작원 수호(정해인 분)는 북의 지령들이 남측 권력자들의 대선 공작을 위한 것이었음을 깨달았고, 아버지 림지록(전무송 분) 마저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고민 끝에 수호는 영로(지수 분)와 강무(장승조 분), 그리고 피사감(윤세아 분)이 묶여 있는 지하실로 내려간 후 그들을 풀어줬다. 강무와 수호는 그럼에도 모두를 살리기 위해 부딪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수호와 강무는 여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질극은 남북 합작 대선공작'이라는 남태일의 육성이 담긴 녹음 테이프를 신문, 방송사에 보내자는 한나(정유진 분)의 아이디어를 실행하기로 했다. 녹음 테이프 사본을 만들기 위해 공테이프를 찾던 수호는 한 테이프에서 자신을 방팅에서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하는 영로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설렘과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수호는 영로가 타준 커피를 마시며 "네 머리에 총을 겨눴던 거, 지웠어"라고 진심을 전했고, 영로 역시 수호의 마음을 느끼며 자신도 그 기억을 지웠다고 말했다. 수호는 그런 영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커피 잔을 든 손을 잡았다. 이어 "그럼 이것도 지워"라며 영로에게 키스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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