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 한화투자증권서 시리즈A 2차 투자 유치


지난해 8월 이어 두번째 시리즈A 투자 유치받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물류데이터 솔루션 업체인 윌로그가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시리즈A 2차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로거(logger) 디바이스 OTQ(One Time QR-code)를 바탕으로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물류 운송 과정을 투명하게 모니터링·기록하고, 저장된 물류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이다.

[사진=윌로그]

소형 센서기구인 OTQ를 운반하는 상품이나 상자, 차량 등에 부착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마다 온도, 습도, 조도, 충격 등의 변수 데이터를 측정해 QR코드를 생성하고, 사용자가 이 QR코드를 앱으로 스캔하면 유통 이력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해당 정보는 윌로그에서 제공하는 관제 소프트웨어(C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습도의 관제에 국한하지 않고 물품의 패킹, 출고, 수송, 반품 및 회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전자출하증명서 발급을 통해 규제 대응이 가능하다.

지난해 8월 윌로그는 QR코드 기반의 독자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로부터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고 이날 한화투자증권로부터 시리즈A 2차 투자유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자금은 국내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하고 지난해 말 설립을 마친 미국법인을 바탕으로 북미시장 내 영업을 가속화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새롭게 시행되는 이번 규칙으로 다양한 산업군 특히, 제약바이오사의 물류 유통이력 관리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라며 "윌로그의 물류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백신, 혈액제제, 유전자치료제 등을 운반, 수송해야 하는 제약바이오업계의 물류 관리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물류 영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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