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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38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19일부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자이면서 임신 중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1년 동안 48만원(보조금 38만4천원, 자부담 9만6천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통합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인증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이다. 단, 꾸러미 구성 금액 중 농산물 비중을 50% 이상으로 설정해야 구매할 수 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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