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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가도 되네?"…'CES 2022' 국내 출품작 '이곳'서 만난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혁신상품 체험관' 열어…가상 매장 체험 기회 제공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의 국내 중소·스타트업 출품작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코트라(KOTRA)와 함께 'CES 2022'에 출품된 상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CES 2022에 출품된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CES 2022에 출품된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이번 체험관은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96㎡(약 3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CES 2022 코트라 통합 한국관'에 참여했던 제품과 'CES 2022 혁신상' 수상작 등 15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AI(인공지능) 로봇 '헤이봇(Hey-Bot)'의 제품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제3회 혁신상품 체험관'에서는 'CES 2022'에서 주목 받은 슬립테크를 중심으로 꾸몄다. 슬립테크는 수면 상태를 진단하고 수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가전으로, 체험관에선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다양한 슬립테크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매트리스 센서로 체형과 무게를 감지해 최적의 쿠션감을 제공하는 '앤씰' 회사의 '스마트 스트링 매트리스' ▲조명, 바람, 아로마를 이용해 수면을 유도하는 '닉스' 회사의 '고슬립(gosleep)'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거복목 증후군'을 예방하는 모니터 받침대인 '도트 스탠드', 화면을 전자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브이보드(Vboard)' 등 헬스케어와 에듀테크 가전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종료 후 소비자 반응, 롯데하이마트 MD 평가 등을 종합해 입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전시장 안에 마련된 롯데정보통신 부스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롯데판 메타버스를 체험했다. [사진=장유미 기자]
지난 5~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전시장 안에 마련된 롯데정보통신 부스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롯데판 메타버스를 체험했다. [사진=장유미 기자]

이 밖에도 롯데정보통신 자회사인 '칼리버스'가 'CES 2022'에 선보인 초실감형 메타버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VR기기를 착용해 '버추얼 스토어(롯데하이마트)', '버추얼 피팅룸(롯데면세점)', '버추얼 시어터(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매장과 제품들을 체험하고 가상 직원인 '디지털 휴먼'도 만나볼 수 있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 박람회 출품작으로 마련된 체험관을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 혁신기업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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