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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료원, 비대면 고위험군 선별검사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은 경상북도 내 21개 시군의 난임·임산부·양육모(36개월 유아양육), 미혼모(7세 미만 자녀양육)의 정서적·심리적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비대면 릴레이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 두기와 지역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쉽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참여자에게 심리안정프로그램인 힐링키트 만들기 세트를 자택으로 배송한다.

안동의료원 전경. [사진=안동의료원]
안동의료원 전경. [사진=안동의료원]

또 기존에 실시한 선별검사를 통해 심리적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심리안정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가 95.14%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1차로 문경시, 의성군, 2차로 상주시, 군위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12월까지 매월 2~3개 시·군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기혁 안동의료원장은 "경상북도 내 도움이 필요한 난임·임산부·양육모를 대상으로 전화·방문 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해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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