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PD "실제 데이팅 예능 마니아, 혹독+로맨틱 무인도 담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솔로지옥' PD가 데이트 예능 제작 배경을 공개했다.

20일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홍진경, 규현, 한해, 김재원 PD, 김나현 PD가 참석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핫한 솔로들이 출연해 철저히 직구로만 승부하며 불꽃 튀는 사랑 쟁취에 나서면서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나현PD는 "매력적인 남녀들이 지옥도에 모여서 그 무인도를 탈출해 천국도에서 단둘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지옥도와 천국도를 오가며 싱글 남녀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데이팅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원PD는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다.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다 봤다. 지난해 연출하던 프로그램에서 무인도 촬영이 있었는데, 혹독하면서도 아름다운 로맨틱함이 있더라. 무인도에서 여름에 데이팅 프로그램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수많은 데이팅 프로그램이 나온 것과 관련, 김PD는 "너무 행복했다. 변주를 준 훌륭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재밌게 봤다. 우리만의 매력도 있으니 한 번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은 18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4주에 걸쳐 공개, 총 8개 에피소드로 전세계 시청자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