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학교2021' 1%대 시청률 하락…종영 '너닮사' 3.2%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학교2021' 시청률이 1%대로 다시 주저앉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학교2021'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2.0%) 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앞서 '학교2021'은 2.8%로 출발한 바 있다.

이날 종영한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3.2%(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학교2021 [사진=KBS]

이날 방송에서는 무언가에 다시 도전하려는 조이현(진지원 역), 속마음을 털어놓는 서희선(고은비 역)에게 자신만의 위로를 건네는 황보름별(강서영 역) 등 청춘들의 성장이 그려졌다.

앞서 정영주(추영우 분)는 공기준(김요한 분)이 자신을 대신해 누명을 쓰게 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고, 그를 찾아가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을 다짐했다. 그러나 강서영(황보름별 분)이 정영주의 자수를 막았고, 이를 대신해 이재희(윤이레 분)가 화분 테러 사건의 범인으로 나섰다. 이재희를 직접 찾아간 강서영은 교내 대회, 생활기록부 조작 등을 언급하며 협박했지만, 이재희는 "협박이야 부탁이야? 부탁이면 할게"라며 강서영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강서영과 고은비(서희선 분)의 특별한 우정은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도면 합평 도중 강서영이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비밀을 밝힌 고은비에게 비난이 돌아왔고, 자리를 뜬 이후 연락이 두절 된 것. 강서영은 고은비와의 추억이 서린 오래된 놀이공원에서 그녀를 발견, "내가 보육원에 살게 된 것도 네가 연습생 그만두게 된 것도 우리 잘못이 아니라는 거야"라며 위로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정영주가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로 전학 온 이유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과거 그의 형인 정철주(서재우 분)가 눌지고 재학 도중 사고를 당하게 됐고, 구미희가 회사에 잘 말해달라는 김선자(조련 분)의 요구를 거지 근성으로 받아들였던 것. 가면을 쓴 구미희의 이중적 태도를 혐오하게 된 정영주의 과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과거를 추억하던 진지원(조이현 분)이 무언가를 결심한 듯 상기된 얼굴을 보였다. 공기준의 집 앞에 도착한 진지원은 "나 다시 한번 해보려고"라며 눈을 반짝였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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