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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오미크론 확진자 5명 무증상이거나 호전중"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 5명중 4명이 별다른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은 미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명 모두 증상이 없거나 호전 중이라고 밝혔다.

2일 보건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명 모두 증상이 없거나 호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2일 보건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5명 모두 증상이 없거나 호전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중인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와 그 지인 등 총 3명과 관련해 "최초에 기침, 가래 등이 있었으나, 그중 2명은 현재 무증상, 1명은 미열이 있는 경증 이하 상태로 호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입국 확진자 가운데 변이 감염이 확인돼 재택치료 중인 50대 여성 2명도 초기에 두통, 미열, 어지러움,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상태가 나아져 현재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성은 분석 중으로, 확진자들의 연령층이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점이 이 같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현재 40대 부부의 동거 가족 10대 아들 1명과 30대 지인과 접촉으로 추가 확진된 3명에 대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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