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지민·이동욱→임윤아 '해피뉴이어', 14인 14색 로맨스 맛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등 로맨스 장인들이 색다른 재미가 가득한 '해피뉴이어'로 찾아온다.

1일 오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 곽재용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한지민이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해 14인 14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배우 이동욱이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여기에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로맨스 영화의 클래식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지민은 호텔 매니저 소진, 김영광은 소진이 짝사랑하는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 고성희는 승효의 약혼녀 영주 역을 맡았다. 또 이동욱은 젊고 능력 있는 호텔 대표 용진, 원진아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하우스키퍼 이영, 강하늘은 호텔 엠로스에서 연말을 보내기로 작정한 투숙객 재용, 임윤아는 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호텔리어 수연을 연기한다.

이혜영과 정진영은 4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캐서린과 상규, 서강준과 이광수는 오랜 무명 끝에 차트 역주행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이강, 그와 계약 만료를 코앞에 둔 매니저 상훈으로 분한다.

배우 원진아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이날 이동욱은 이 같은 엄청난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캐스팅을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제가 받는 돈을 깎더라도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이광수는 "그렇게까지 얘기를 해냐 하나"라고 하면서도 "저도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50% 이상 깎였다고 하던데"라고 농담을 더했다.

원진아와 사내 로맨스를 보여줄 이동욱은 "호텔 대표 역인데, 아버지 재산을 물려받았다. 즐기고 있다"라며 "젊고 능력이 있는데 짝수 강박증이 있다. 모든 물건, 전화번호 짝수가 아니면 불안해한다.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제가 사장인 호텔에 장기 투숙을 하는데 그 때 이영(원진아)을 만난다. 이름이 백이영이라 완벽한 짝수다. 운명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임윤아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한지민, 김영광, 고성희는 삼각 로맨스를 담당한다. 한지민은 "일에서는 프로다운데 연애 쪽에는 허당기가 많다"라며 "15년된 남사친이 분명 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예쁜 여자를 데리고 나오더라"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또 한지민은 "두 사람이 저를 너무 좋아해주는데 마냥 반갑지는 않다. 상담하니까 도와주고는 싶지만 현실적인 모습으로 대한다.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캐릭터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강하늘과 임윤아는 '비대면 로맨스'를 보여준다. 임윤아는 "역할상 목소리가 더 많이 나온다"라며 "표정이나 얼굴이나 할 수 있는 건 제한이 되어서 발음, 톤 등의 감정 전달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강하늘이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이에 강하늘은 "저도 그랬지만 목소리만으로 촬영을 해야 하다 보니 윤아 씨가 미리 목소리를 녹음해주셨다"라며 "목소리를 들어보니 따로 연기할 게 없다. 힐링되어 자연스럽게 연기 했다. 목소리에 표정을 담고 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임윤아는 "제 목소리에 이렇게 연기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화답했다. 또 임윤아는 "모닝 요정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배우 이광수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서강준과 유일한 브로맨스를 보여줄 이광수는 서강준과의 호흡에 대해 "같이 '안투라지'를 했었다 보니 친한 상태에서 촬영했다"라며 "편했고 즐거웠고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서강준은 최근 입대해 이번 행사에는 불참했다. 이에 이광수는 서강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에 "강준아 잘 지내지? 날씨 춥던데 건강 잘 챙기고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공감도 '해피뉴이어'의 관전 포인트다. 강하늘은 "대본의 가장 좋았던 부분이 거대한 판타지가 아니라 소소한 현실이라는 점"이라며 "상화에 대처하는 부분에서 현실적인 것이 많았다. 읽으면서 이렇게 풀어낼 수 있구나 공감을 하면서 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분들이 연기를 잘해주셔서 그 신들을 대본보다 더 잘 살리셨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대본 읽었을 때보다 공감이 더 많이 갔다"라고 덧붙였다.

'해피 뉴 이어'는 오는 12월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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