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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개봉] 15주년 '타짜'→장동윤 '태일이', 극장가 새 활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봉 15주년을 맞이한 '타짜'가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여기에 장동윤이 목소리에 나선 '태일이',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도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짜'가 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됐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조승우 분)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김혜수 분)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백윤식 분)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타짜'가 15주년을 맞아 재개봉된다. [사진=CJ ENM]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타짜'가 15주년을 맞아 재개봉된다. [사진=CJ ENM]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 김응수까지 명실상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을 15년 만에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개봉에 앞서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틸컷을 게재하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또 조승우를 제외한 최동훈 감독, 김혜수, 유해진, 김윤석이 화보 촬영에 나서기도. 특히 결별 10년 만에 김혜수와 유해진이 화보 촬영으로 재회를 해 큰 화제가 됐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인물이자,노동 운동사의 대표적인 전태일의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태일이'가 12월 1일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리틀빅픽처스]
'태일이'가 12월 1일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리틀빅픽처스]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여준 명필름과 김선구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섰다. 여기에 젊고 감각적인 신예 스튜디오루머의 홍준표 감독이 합심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화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냈다.

장동윤이 전태일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또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도 몰입도 높은 목소리 연기를 전한다. '태일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가진 재미와 교육적 가치까지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12월 1일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소니픽쳐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12월 1일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소니픽쳐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작은 마을에 정착한 한 가족이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들에 맞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다.

주인공 트레버와 피비 남매는 할리우드의 대표 라이징 스타 핀 울프하드와 맥케나 그레이스가 연기한다. 핀 울프하드는 특유의 감정, 표정 연기로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빠르게 인도한다. 맥케나 그레이스 또한 피비 역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과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다채로운 비주얼의 고스트 캐릭터들도 관전 포인트다. 고스트 캐릭터들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비주얼에서 한층 아이코닉해진 모습과 더불어 CG로 리얼함을 더했다. 특히 마시멜로에 영혼이 깃들어 움직이는 듯한 '마시멜로맨'과 '먹깨비'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캐릭터들이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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