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의 전쟁' 도경완 "장윤정, 'LG헬로비전의 아들 돼라' 조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칼의 전쟁' 도경완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와 아내 장윤정이 전한 말을 밝혔다.

8일 오전 tvN STORY, tvN STORY, LG헬로비전 新 예능 ‘칼의 전쟁’(연출 현돈/제작 tvN STORY, LG헬로비전)은 온라인 제작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자, 도경완, 이찬원, 현돈 PD가 참석했다.

'칼의 전쟁'은 대한민국 팔도 대표 명인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향토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칼의 전쟁'에 임하는 소감에 도경완은 "어느 프로그램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잘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지만 생각했다. 최대한 말로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윤정 씨의 특훈은 없었다"라며 "'자기는 대박 캐릭터는 아니'라고 항상 얘기한다. 그런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선배님들, 어르신들 만나면 공경하고 착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후배를 만나면 이끌어주는 모습도 보여드린다"라고 했다.

그는 "LG 헬로비전에서 '도장깨기'도 하고 있다. 장윤정 씨가 LG헬로비전의 아들이 돼라는 말을 했다. 임원까지 갈 수 있다, 채널의 부흥을 이끄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을 했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장윤정 씨는 행사 다니면서 각 지역에 맛있는 것을 먹고 다녀서 입맛이 고급스러운데 저도 간접적으로나마 맛이라도 보고 집에 와서 해달라는 말을 했었다"라고 했다.

'칼의 전쟁'은 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