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서 韓 선수 우승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개최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 e스포츠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이하 LWC 2021)'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7일 진행된 LWC 2021 본·결선에서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8인의 백년전쟁 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한국의 '해피(Happy)' 선수가 최종 우승의 주인공이 되며 최종 우승 상금 2만달러(약 2천300만원)을 거머쥐었다.

해피 선수는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최종 결승에서 지난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 쇼다운'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던 프랑스 선수와 맞붙어 4대0 압승을 거뒀다.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8개 언어로 생중계된 LWC 2021 본·결선 대회에는 많은 글로벌 게임팬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컴투스는 백년전쟁의 실시간 전략 전투의 쾌감과 몰입감 높은 관전 재미를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세계 대회인 LWC 2021을 개최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및 지역 대회를 개최하며 백년전쟁을 또 다른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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