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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보호종료아동 대상 통신비 지원 사업 진행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LG헬로가 아름다운재단과 '2021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 통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헬로모바일 통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와 권순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통신비 지원사업 진행을 기념하며 보호종료아동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왼쪽부터)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와 권순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통신비 지원사업 진행을 기념하며 보호종료아동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거주하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살던 곳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이들에게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통신비는 큰 부담이다.

LG헬로비전은 알뜰폰 사업자로서 이 같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해 11월 아름다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보호종료아동과 보육시설 퇴소 예정 청소년들에게 헬로모바일 통신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원하는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1GB'로, 데이터·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자유롭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희망자에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도 무료로 제공한다.

회사는 또 헬로모바일과 연계해 '보호종료아동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11월부터 유심 상품 신규 가입자에게 '열여덟 어른' 허진이 캠페이너가 직접 제작한 메시지카드를 전달한다.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는 "보호종료아동 대상 통신비 지원 사업은 단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방송·통신 사업자로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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