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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실시간-쌍방향 직무교육 실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전국 228개 시 ·군·구 체육회 및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따. 체육회는 "실시간 및 쌍방향 교육"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동시에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지도활동 공공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20일 시작됐고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지역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전문성 및 지도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익히며 지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매우 유익한 교육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21년도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및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2021년도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및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된 LMS(지도자 교육 관리 시스템)를 통해 사전질문→교육 수강→만족도조사→교육 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면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 수혜자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실시간 교육을 듣지 못한 지도자에게도 11월 5일까지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육회는 "(체육회 주관)교육 외에도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 자체 교육을 포함하여 생활체육지도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확보 및 지도활동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또한 "이번 교육을 발판삼아 다양한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을 통해 범국민 생활체육 캠페인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기)을 전파하려 한다"며 "국민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지역 생활체육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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