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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1시 기준 청약 경쟁률 17대 1…대신증권 가장 낮아


청약증거금 3조2237억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카카오페이의 일반 공모 마지막날인 26일 오전 11시 기준 4개 증권사의 청약 경쟁률이 16.86대 1로 나타났다.

이날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페이의 예상 균등 물량은 3.66주다.

청약 건수는 116만294건, 청약 주식수는 7천163만7천660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으로 3조2천237억원 가량이 유입됐다.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카카오페이]

증권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한국투자증권이 33.54대 1로 가장 높았다. 예상 균등 물량은 1.84주 가량이다.

신한금투(26.98대 1), 삼성증권(14.83대 1)이 그 뒤를 이었다. 대신증권의 경쟁률이 8.43대 1로 가장 낮았다. 대신증권의 예상 균등 물량은 6.01주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100% 균등 배정 방식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에 신청한 투자자 모두 균등하게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확정 공모가는 9만원이고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다. 청약증거금(청약대금의 50%)은 90만원이다. 삼성증권의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이 약 230만주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106만주), 한투증권(71만주), 신한금투(18만주) 순이다.

카카오페이는 IPO를 통해 총 1천700만주를 전량 신주 발행한다. 공모 자금으로 약 1조5천300억원 가량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자회사 등 타 법인 지분 취득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의 일반 공모 청약은 이날 오후 4시 마감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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