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9월말 기준 매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기준 ‘사이소’의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이 중 영주시 입점 농가·업체의 매출이 24억1천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를 차지했다.
‘사이소’에 입점한 영주시 농가수는 100개, 상품수는 1526개로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24%, 5억7천만원) ▲과일류(22%, 5억3천만원) ▲고춧가루(12%, 2억8천만원) ▲쌀류(7%, 1억5천만원) ▲인삼류(6%, 1억4천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영주시의 '사이소'의 매출 고공 행진은 명절 할인 프로모션과 온라인 홍보강화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판매전략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영주시 농특산물에 대한 온라인 구매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확대를 위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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