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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화여대, 국제 컨퍼런스 및 '그린 채용설명회' 개최


기후변화의 영향 및 대응, ESG 및 녹색금융 혁신 사례 등 발표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와 금융감독원이 국제 컨퍼런스 및 친환경 분야 채용설명회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녹색금융을 다뤘다.

26일 금감원인 이화여대와 ' 국제 컨퍼런스 및 그린(Green)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전경
금감원 전경

국제컨퍼런스는 마이크로소프트,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영란은행, 금융감독원, KB금융그룹, ING은행 등이 기후변화의 영향 및 대응, ESG 및 녹색금융 혁신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 컨퍼런스는 금감원이 주과나는 4번째 국제 컨퍼런스이며 지난 2019년부터 이화여대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Green 채용설명회'는 청년층의 녹색 분야 진출 지원 등을 위해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다. 미래금융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위해 인공지능 챌린지(A.I. Challenge)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금융 및 기업 부문의 ESG 트렌드는 비가역적임을 강조했다.

또 산·관·학 협력 '국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업무협약 체결, ESG 공시 체계화 및 제도화 방안 추진 등 금융회사 기후리스크 감독 및 기후 관련 정보공시 확대를 위한 금융감독원의 노력을 소개했다.

끝으로 정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기업의 '진정성 있는 대응'의 중요하다"면서 "이번 국제컨퍼런스가 진정성 있는 녹색전환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당위성 및 금융 부문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저탄소·친환경 경제로 이행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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