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26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2천원(2.00%) 상승한 10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1조8천53억원, 영업이익 4조1천718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2%, 220.4%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사이클(호황기)이었던 2018년 이후 처음으로 4조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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