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탄소 중립 위한 전남 여수지역센터 문 열었다


석유화학·정유·철강산업 중심인 전남 여수에 탄소 중립 이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화학연 전남 여수 지역센터인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이날 오후 3시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화학연 이미혜 원장,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여수시 권오봉 시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문제 해결에 뜻을 모으고 여수화학산단에 탄소중립 화학기술 상용화 지원거점을 설치를 추진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화학연 전남 여수 지역센터(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화학연 이미혜 원장, 여수시 권오봉 시장(왼쪽부터). [사진=화학연]

화학연은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시설구축비, 운영비, 부지 와 건축비를 포함한 지역센터 설치 재원을 확보 완료하고 지역센터 설치를 위한 승인 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번 실증센터는 화학 분야 국내 유일의 연구개발(R&D) 실증 전문조직으로 원천기술 실증을 통해 상용화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로써 공정 효율화 기술, 탄소자원 재순환 기술, 친환경 화학 원료 대체 기술 등 실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고 화학연 측은 설명했다.

전라남도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정유·철강산업을 탄소중립형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지원, 산단의 환경문제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미혜 원장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화학기술 실증복합시설로 이를 활용해 국가 R&D로 개발된 혁신기술의 사장 및 국외 유출을 막고 우리나라 탄소중립 도달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동북아 최대의 탄소중립기술 상용화 지원 허브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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