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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취업동아리 ‘맹사성의 후예들’ 운영


학년별 약 50명씩 선발…취업 프로그램,장학금 지급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순천향대는 최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의 시행·확대로 취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지원하는 취업동아리 ‘맹사성의 후예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맹사성의 후예들’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2~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급 지급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학년별 50명 내외를 선발해 운영한다.

순천향대 학생들이 공공기관 취업 준비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순천향대 학생들이 공공기관 취업 준비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교육 지원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취업교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심화) 대비 특강 ▲NCS 특강 ▲TOEIC 특강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대비 특강 등을 운영한다.

또 연간 100만원 내 장학금과 학기당 10만원의 교재비·학습비를 지급한다.

희망자에게는 교내 향설고시원 입주와 지도교수 및 진로지원관의 1:1 맞춤형 집중지원 및 채용정보 공유 등도 지원한다.

취업진로지원센터 안경애 센터장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충청권(충남, 충북, 세종, 대전 포함) 소재 52개 공공기관은 지역 출신 인재를 30%(2021년은 27%) 이상 의무 채용하는 제도가 시행 중”이라며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채용 전형 맞춤형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으로 지역권 공공기관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취업진로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아산시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고,단과대학별 전담 진로지원관을 지정해 밀착 진로 상담을 해오고 있다.

/아산=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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