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뉴캐슬전 쓰러진 관중에 메시지 '빠른 쾌유 기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건강이 최고다.' 손흥민(29, 토트넘)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과 원정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시즌 4호골을 넣었고 토트넘은 이날 뉴캐슬에 3-2로 이겼다. 손흥민이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그런데 두 팀 경기 도중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전반 40분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팬 한 명이 쓰러졌다. 경기는 중단됐고 주심은 전반 종료를 선언했다. 토트넘과 뉴캐슬 구단 의무진이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관중석으로 올라갔다.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열린 뉴캐슬과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골을 넣었다. [사진=뉴시스]

해당 관중은 이후 응급 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기는 25분 동안 중단된 뒤 전반 추가시간을 더해 후반이 진행됐고 손흥민이 이때 해리 케인이 보낸 크로스를 골로 장식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이 끝난 뒤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캐슬전에서 쓰러진 관중의 쾌유를 비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쓰러진)관중이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제(18일) 경기를 돌이켜보면 축구는 사람의 건강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고도 했다. 손흥민은 또한 "선수들의 팀 워크가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관중이 쓰러진 걸 가장 먼저 본 선수는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였다. 그는 제세동기가 필요하다는 손동작을 취했다. 세르히오 레길론도 주심에게 관중석에서 응급 상황이 일어났다는 걸 알렸다.

뉴캐슬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벤치쪽에 사인을 보냈고 구단 의무팀이 관중석쪽으로 가 쓰러진 관중의 상태를 살피고 응급조치를 했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은 전날인 23일 셀허스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각각 9라운드 경기를 원정으로 각각 치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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