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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 전설' 장재호·노재욱 e-토크쇼 동반 출연


17일 오후 1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토크쇼에 17번째 연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워크래프트3 'Moon' 장재호와 'MichaeL' 노재욱이 e-토크쇼에서 근황을 전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장재호와 노재욱이 출연하는 e-토크쇼 #17을 진행한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장재호 선수는 워크래프트3의 살아있는 역사다. 만 16세에 데뷔와 동시에 2003 손오공배 MBC게임 프라임리그II에서 우승하고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2018년에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스타즈에 동시에 헌액됐으며 현재까지도 워크래프트3 종목 최고의 선수 자리에 위치해 있다.

노재욱 선수도 2004년 데뷔해 현재까지 워크래프트3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 중 한명이다. 2006 WC3L 우승, ESWC 2006 우승 등의 경력과 함께 현재는 국내 유일 언데드 종족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선수는 올해부터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 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워크래프트3 선수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두 선수는 그동안 활동하면서 얻는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17번째 e-토크쇼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 선수에게 궁금한 점은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질문을 남기면, 방송에서 선수들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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